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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sports]세계가 감탄하는 ‘탄금호’ 조정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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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sports]세계가 감탄하는 ‘탄금호’ 조정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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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선수권대회 최고 수준으로 지어지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이미 국제조정연맹으로부터 찬사가 가득하다. 세계에서는 찾기 힘든 부유식 교량 등은 세계최초시설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열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와 루암리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국제조정경기장은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며 주요시설은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시설은 ‘정고동’(쨒Boat House), ‘선수관리동’(쨓Marina Center), ‘경기기록동’(쨕Finish Tower), ‘본부와 관람석동’(쨖Main Center & Grandstand) 등 크게 4동으로 지어진다.


정고동은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한 형태로 2층으로 지어진다. 1층은 보트저장소와 보트무게측정실, 선수체중측정실, 물품보관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객실과 휴게실 등이 만들어진다. 마리나센터는 조정경기의 배와 노 그리고 삼태극을 형상화했다. 3층으로 건설되며 1층은 회의실과 도핑센터, 의료시설, 2층은 식당과 다목적홀, 3층은 선수운동실과 샤워실, 마사지실 등이 들어선다.

피니쉬타워는 충주 탑평리 7층석탑을 형상화 했다.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건설됐고 1층은 통제실, 2층은 심판실, 3층은 방송실이 지어진다. 그랜드스탠드는 조정경기의 활주모습을 형상화 했고 2층규모로 지어진다. 1층은 조직위사무실과 회의실, 통신실, 방송실이 갖춰지며 2층에는 관람석과 미디어센터 등이 입주한다.


경기장은 이미 국제조정연맹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주요시설 중 관람시설인 그랜드 스탠드와 결승점을 통과할 때 계측하는 ‘피니쉬 타워’는 이미 완공된 상태다. 지난 4월 개최된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를 이곳에서 치렀다. 또 선수들의 훈련시설과 휴게실, 식당 등이 입주하는 마리나센터와 보트보관시설인 보트하우스는 연말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경기시설은 2.4km에 달하는 ‘부유식 중계도로’다. 이 도로는 폭 7m, 길이 1.4km의 2차선 도로다. 물위에 떠 있는 부유식 교량으로 제작돼 국제조정연맹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각의 구조물은 폭 7m, 길이 40m, 두께 1.15m로 제작됐다. 안전을 위하여 난간과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됐다.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있고 컨벤션 기능을 갖춰 대회 이후에는 레저 활동 등 가족 휴양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트하우스는 훈련 숙소와 유스호스텔, 조정체험교실로 운영되며 마리나센터는 안내실, 카페, 레스토랑, 컨벤션센터, 피니쉬타워는 문화체험교실, 공연자대기실, 전망대, 그랜드스탠드는 공연관람장, 체험전시관, 하우스웨딩홀, 방송중계도로는 트래킹, 마라톤코스, 산책로로 활용한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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