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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sports]“세계 최고의 조정대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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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정선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Marine sports]“세계 최고의 조정대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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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유럽에서 3대 스포츠대회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80개국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합니다. 역대 대회 중 최대 규모죠. 사람들의 관심도 차츰 높아지고 있어 전망은 밝습니다.”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열정을 바치고 있는 김정선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일성이다. 총장은 내년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핵심 키워드를 ‘축제’로 정의했다.


그는 “조정대회뿐만 아니라 지구촌 사람들이 충주에서 함께 즐기는 것이 만드는 것이 이번 대회의 지상 목표”라고 했다. 조정대회가 스포츠와 축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의미다. 현재 국민들은 수상스포츠라면 수상스키, 요트 등을 떠올린다. 그만큼 인식 자체가 부족하다.

김 총장은 “런던올림픽이나 TV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조정대회’편을 통해 알려진 것이 전부지만 대중들이 조정을 레저문화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일례로 지난 6월 청주를 시작으로 충주, 서울 제천에서 전국길거리조정대회를 개최했는데 가는 곳마다 성황을 이뤘다고 한다.


현재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충주시 탑평리와 루암리 일대에서 건설되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공사가 한창으로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그는 “올 연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환경 자연호수 조정경기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결승점을 통과할 때 계측하는 피니쉬타워는 이미 완공된 상태”라고 말했다.


국제조정연맹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피니쉬타워는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에서 사용된 바 있다. 니쉬타워와 함께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눈에 띄는 시설은 일부가 부유식 교량으로 제작되고 있는 2.4km에 달하는 중계도로다. 국제조정연맹은 이 도로를 두고 탄성을 내질렀다는 후문이다.


김 총장은 “국제조정연맹에서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이런 도로는 처음 봤다고 말할 정도이면 세계최초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뛰어난 건축공법을 선보이는 셈”이라고 말했다.


계조정선수권대회 이후 시설물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조정체험 프로그램이나 가족단위의 휴양공간 등으로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그 자체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레저 활동 연계성이 높다”며 “마리나센터와 그랜드스탠드, 보트하우스 등을 활용해 조정체험 프로그램이나 가족 휴양 공간, 지역축제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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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유일의 국제조정경기장인 만큼 각종 국내외 조정대회와 카누, 카약, 드래곤보트 경기, 국내외 전지훈련장으로 연중 이용하면서 가족, 연인, 직장 단체 등의 레저스포츠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활용 방안을 미리 세우지 못해 방치하거나 폐쇄하는 곳을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마지막으로 “내년에 개최하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뿐만아니라 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 조정경기가 충주 탄금호에서 열리는 만큼 충주가 수상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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