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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앵그리 꼬꼬면'에 프로슈머 이름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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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앵그리 꼬꼬면'에 프로슈머 이름 기재 ▲앵그리꼬꼬면 멀티 패키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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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팔도에서 생산하는 '앵그리 꼬꼬면' 패키지에 라면 개발에 참여했던 프로슈머들의 실명이 기재된다.


팔도는 앵그리 꼬꼬면이 출시되기 전까지 개발과 마케팅에 참여한 앵그리꼬꼬 프로슈머 중 실명기재에 동의한 48명의 이름을 앵그리 꼬꼬면 5입 제품 패키지에 넣어 올해 12월까지 생산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팔도는 개발에 참여할 앵그리꼬꼬 프로슈머를 모집하고 팔도 중앙연구소에서 발대식 및 개발회의를 가졌다. 제품 관능테스트와 패키지 디자인 선호도 조사 등도 함께 했다. 8월 8일에는 이천공장을 방문해 앵그리꼬꼬면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최종 완성된 제품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팀장은 "꼬꼬면이 하얀국물 라면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듯이 '앵그리꼬꼬면' 또한 빨간국물 라면 시장에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할인점 등에 늦게 입점됐지만 출시 한 달 만에 250만개가 판매되며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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