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10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유방암 예방 캠페인인 '2012 핑크리본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10월 전 세계에서 동시에 열리는 글로벌 공익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 청계광장에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모든 여성 고객에게 핑크색 카드지갑, 핑크리본 배지, 유방암 자가진단 카드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넥센히어로즈 마스코트인 턱돌이를 초청해 포토타임 행사도 갖는다.
넥센타이어 판매점에서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달 15일부터 31일까지 넥센타이어 전문 판매점인 ‘타이어 테크’를 방문하는 모든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유방암 자가진단 카드와 이벤트 응모권을 증정한다.
넥센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권을 등록한 여성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딸기 스무디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또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자는 의미로 종합건강검진비 각 50만원(5명),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0명)을 추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핑크리본 캠페인 참여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 건강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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