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웅진코웨이가 재매각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18분 웅진코웨이는 전일대비 1650원(4.81%) 상승한 3만59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선경 대신증권연구원은 "웅진홀딩스측이 3자 공동 관리인을 수용하고 자체 회생계획안에도 웅진코웨이의 매각안이 포함됐음을 밝혀 매각 불발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됐다"며 "이미 충분한 실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지분 매각 재개시 관련 작업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웅진홀딩스 입장에서도 코웨이 매각을 전제로 자금을 대여한 금융기관, MBK파트너스 등과의 각종 소송이 예상되는 등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어 빠른 매각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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