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웅진그룹주들이 장초반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4일 9시10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거래일보다 60원(2.87%) 오른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이후 닷새만에 상승세다.
웅진코웨이도 1550원(5.14%) 오르면서 3만1700원을 기록, 닷새 만에 반등했다.
웅진케미칼은 19원(3.68%) 오른 535원, 웅진씽크빅도 190원(3.12%) 오른 6280원을 기록중이다.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이 신청한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법원 심리를 앞두고 회생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하락분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일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윤석금,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와 채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생절차 신청배경과 관리인 선임 등에 대해 비공개로 신문을 열기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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