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 2명이 스리랑카에서 6일(현지시간) 낙뢰로 사망했다.
코이카는 스리랑카 하프탈레 지역에서 낙뢰에 맞아 봉사단원 2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동료단원의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부상을 입은 봉사단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카는 현지 사무소 소장을 사고 현장에 긴급 파견했으며 '사고 긴급 대책반'을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사망 단원들의 유가족 등 4명과 코이카 대책반원은 7일 오후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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