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딜러인 아우토플라츠(대표 문경회)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에 송파전시장을 신규로 오픈하고 5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전국 폭스바겐 전시장 중 최대크기인 연면적 2977.53㎡ (902.28평), 5층 규모로 새롭게 신설된 송파전시장은 총 13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해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를 비롯해 폭스바겐 전 차종을 모두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고객 관리를 위해 딜러 최초로 자체 교육장을 마련해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2년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송파지역은 8.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 강남, 서초에 이어 수입차 3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신규 전시장 개장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송파지역 잠재 고객들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 전시 및 판매뿐만 아니라 문화 공간 등도 마련했다. 주요 작가의 미술품 전시가 개최되는 오토 갤러리, 명사 강연/세미나/콘서트 등이 가능한 문화 공간,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위해 도서 및 완구가 구비된 키즈룸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고객밀착서비스가 더욱 강화됐다.
아우토플라츠는 현재 분당전시장과 오포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1346㎡ 규모의 문정동 서비스센터를 올해 말에 개장해 해당지역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에서 앞으로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늘 송파전시장 개장으로, 21개 전시장과 21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전국적으로 보다 강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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