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LG유플러스가 5일 장초반 나온 한 증권사 창구의 대규모 하한가 매도물량에 잠깐 하한가를 다녀왔다.
이날 오전 9시1분, LG유플러스는 하한가인 6160원으로 떨어졌다. H증권 창구에서 순식간에 16만주 '팔자' 주문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한가 주문은 곧바로 체결되면서 주가는 마이너스 2%대로 회복됐다.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2.76%) 내린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해당 증권사 법인부에서 주문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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