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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명품 식품관 '고메이 494'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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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명품 식품관 '고메이 494' 오픈 박세훈 갤러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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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 식품관 '고메이 494(Gourmet 494)를 5일 오픈한다.


박세훈 갤러리아 대표는 4일 간담회를 열고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 위치한 식품관 '고메이 엠포리엄'을 리뉴얼해 식료품점과 식당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명품 식품관 '고메이 494'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명품관은 지난 3월 새로 대표직을 맡은 박 대표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업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 대표는 기획 단계부터 입점 업체 선정, 메뉴, 진열 등 세부사항까지 직접 챙겼고, 실무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맛집을 선정할 때는 모든 후보업체의 음식을 모두 시식하며 임직원들과 토론을 거쳐 선정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본사 차원의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준비했고, 지난 3월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 회의를 진행한 끝에 탄생하게 된 차별화된 식품관"이라고 설명했다.

까다롭게 선정된 입점 업체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최고의 전문점 브랜드다. 갤러리아는 입점업체의 기존 매장들을 정리한 '고메이 맛 지도'도 따로 제작해 입점업체와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인테리어 비용에 있어서는 매장 내부 주방집기를 제외한 나머지 인테리어 비용을 대부분 지원하고, 입점업체가 최상의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솔드아웃제를 도입했다. 솔드아웃제는 특정 메뉴의 식재료가 다 소진된 경우, 해당 메뉴에 대해서 판매를 하지 않는 제도로 입점 업체가 최고의 맛을 지킬 수 있는 기본이 된다.


입접업체인 '씨리얼고메' 헤드 쉐프인 레이먼킴은 "이제까지 백화점으로부터 많은 입점 제의를 받아왔지만, 갤러리아처럼 동업계 대비 낮은 수수료율, 적극적인 인테리어 비용 지원과 홍보를 통한 상생의 파트너쉽을 보여준 곳은 없었다"며 "이번 '고메이494' 입점을 통해 '씨리얼고메' 역시 사업확장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고메이494는 갤러리아 명품관의 심장으로 역할이 중요하며, 고메이 494는 앞으로의 갤러리아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국내 최초로 '그로서란트(Grocerant·Grocery+Restaurant)'를 도입해 갤러리아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의 경쟁을 넘어서는 서비스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푸드 부띠끄"라며 "앞으로 고메이 494는 사회통합적 브랜드 구축을 통해 고객 및 협력업체에게 박수 받는 식품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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