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기아자동차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했다.
2일 기아차는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1700원(2.45%)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노무라증권이 매수상위 증권사에 올랐다.
이날 BS투자증권은 기아자동차에 대해 과도한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업 영향에 따른 3분기 실적 우려로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며 "3분기 글로벌 출하 대수는 172만9411대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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