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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제조업, 14개월째 위축(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로존의 제조업이 14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로존이 3분기에도 경기후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분석 전문기관 마르킷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유로존(유로화를 이용하는 17개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9월에 46.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20일 발표되었던 예상치 46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로존의 제조업이 부채위기 및 긴축정책 등의 영향으로 수출 및 내수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 윌리암슨 마르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전달에 비해 하락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유로존 제조업은 3년래 최악의 분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50을 밑돌면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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