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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우양에이치씨, '포스코 SNG 프로젝트' 181억원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플랜트 설비·제조기업 우양에이치씨는 포스코건설과 181억원 규모의 '포스코 SNG(합성천연가스) 프로젝트' 콘덴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포스코 SNG 프로젝트는 청정석탄에너지사업으로 유연탄을 가스화 설비를 통한 고온·고압 공정 하에서 SNG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SNG는 청정연료로 천연가스와 성분이 유사해 대체 연료로 사용 가능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양에이치씨가 수주한 콘덴서는 가스화 공정에 요구되는 핵심기기 중 하나다. 포스코가 전남 광양시에 국내 최초로 건설하는 합성 천연가스 생산플랜트에 공급 예정이다. 수주액은 전기 매출액 대비 10.78%에 해당하는 181억원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0월31일까지다.


우양에이치씨는 대체 연료의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합성천연가스 생산플랜트에 핵심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이룰 계획이다.

우양에이치씨는 올해 총 2400억원 규모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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