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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 282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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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서울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총 28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67명을 선발한 데 비해 인원이 줄어들었다.


서울시교육청이 27일 발표한 '201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에는 총 18개 과목에서 282명을 선발한다. 특수(중등) 10명, 보건(초등) 8명, 영양(초등) 2명 등 비교수교과 교사도 포함됐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 25명(일반 23명·장애인2명), 영어 60명 (일반 56명·장애인4명), 수학 23명(일반 21명·장애인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음악과 미술은 각 35명 (일반 32명·장애인3명)을 뽑고 나머지 교과목들은 5~15명 내외로 선발한다.


1차 시험은 선택형 필기시험, 2차 시험은 논술형 필기시험, 3차 시험은 수업능력평가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이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10일, 2차 논술시험은 12월 15일, 3차 시험은 내년 1월 16일부터 23일 사이에 치러진다.


합격자는 1차 12월 7일, 2차 내년 1월 7일, 최종 내년 2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8~12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cso.sen.go.kr) 으로 받는다.


올해 임용시험은 시험방법이 변경되기 전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내년부터는 '교육학'과 '전공'을 객관식과 논술형으로 나눠서 치르던 1·2차 시험이 하나로 통합된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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