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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공적자금 회수액 6177억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난달 회수된 공적자금 규모는 6177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12년 8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영현황'에 따르면 공적자금Ⅰ의 지난달 회수액은 예금보험공사 49억원과 캠코 46억원 등 총 95억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1997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지원규모는 168조7000억원, 이 가운데 회수액은 103조9000억원으로 회수율은 61.6%에 달했다.
공적자금Ⅱ는 지난달에만 부실채권 정리 6076억원과 출자금 회수 6억원 등 6082억원을 거뒀다.
공적자금Ⅱ의 총지원 금액은 6조1944억원이며 이 가운데 3조4318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55.4%다.
공적자금Ⅰ은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공적자금Ⅱ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구조조정기금으로 설치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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