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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2~13시즌 V-리그 무대에 나설 남자배구 예비스타들이 신인드래프트 신청을 마쳤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6일 남자 신인드래프트 신청 마감 결과 대학 졸업 예정자 28명 가운데 24명, 학교장 추천을 받은 3학년 재학생 5명, 이전 졸업자 1명 등 총 30명이 드래프트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KOVO는 드래프트 시행세칙에 의거, 대학 졸업예정자 가운데 신청서를 내지 않은 4명에 한해 향후 5시즌동안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는 동시에 연맹회원사 어느 구단과도 입단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또한 5시즌이 경과한 이후에는 반드시 드래프트를 통해서만 연맹의 등록선수로 활동하도록 명시했다.
한편 2012~13시즌 남자 신인드래프트는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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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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