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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은 26일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SPC그룹과 장애인 재활 지원 전문단체 푸르메재단은 이날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와 손잡고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 1층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1호점을 열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기업과 민간단체·복지시설이 협력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푸르메재단이 장소제공과 운영을 담당하고,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직업교육과 제품을 생산하며, SPC그룹은 인테리어·설비 및 자금 지원·제빵교육 및 기술 전수·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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