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양자대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10%포인트 차이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박 후보를 5%포인트 차이로 앞선 대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지난 24일 진행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안 후보와 박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안 후보는 50.9%의 지지율을, 박 후보는 40.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여론조사가 진행된 24일은 박 후보가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사에 대해 공식 사과한 날이다.
문 후보와 박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48.3%를, 박 후보가 4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세 후보의 다자대결 가상 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36.4%를 얻어 안 후보(32%)와 문 후보(20.4%)를 각각 4.4%포인트, 1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다자대결 전주(9월 17~21일) 평균치에 비교하면 박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1.1%포인트 빠졌고 안 후보의 지지율은 4.8%포인트 올라갔다. 문 후보의 지지율은 2.2%포인트 떨어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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