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내 첫 세포배양 독감백신 임상시험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SK케미칼이 개발 중인 국내 첫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지원자 100명을 대상으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만훈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실장은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더 많은 수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을 확대 실시해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25일 말했다.


세포배양 백신은 유정란을 사용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인플루엔자 대유행 시 신속한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 개발 프로젝트는 SK케미칼과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