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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없어서 못팔아...출시 3일만에 5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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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판매량 400만대 뛰어넘어...iOS 6 다운로드 건수는 1억건 돌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아이폰5가 출시 3일만에 500만대 가량 판매됐다.


애플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아이폰5를 출시한 이후 3일만에 판매량이 500만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6'의 다운로드 건수는 1억건을 돌파했다.


아이폰5의 주말 판매량은 아이폰4S의 출시 첫주 판매량인 400만대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애플은 예약주문을 받은 아이폰5 물량은 대부분 공급했지만 수요가 워낙 많아 공급이 이를 전부 받쳐주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지만 아이폰5 물량을 정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도 아이폰5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예정된 날짜에 아이폰5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기다림에 감사한다"며 "아이폰5를 모든 사람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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