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청운동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지점 영업직원 약 230여명을 대상으로 리테일 컨퍼런스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매년 리서치센터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시황 및 주요 업종 전망을 발표하는 이 행사를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리테일부분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22일은 곽병열 투자전략팀장을 포함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통신·미디어, 화학·정유 등 총 6개 업종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서 총 8시간에 걸쳐 4분기 증시 전망과 업종별 분석 및 전망을 했다. 유진투자증권과 제휴를 맺고 있는 일본 아이자와 증권의 애널리스트도 강사로 나서 일본 주식 시장 전망도 함께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 행사를 준비한 신희철 팀장은 “영업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 더 높은 수익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유진투자증권은 매일 오전 리서치센터의 화상, 음성 교육을 통해서도 영업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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