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추석을 1주일 앞두고 부침가루, 조기, 나물 등 제수용품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수용품 기획전'을 열고, 부침가루, 식용유, 고기 양념등 대표 제수용 재료 및 조기·나물 등 제수용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유자망으로 어획해 비늘이 살아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5% 미만인 25cm 내외의 제주 참조기(1미)를 시세대비 25% 저렴한 5980원에 판매하며, 오색오미 송편(100g)을 1050원에, 데친 고사리(100g)와 깐 도라지(100g)를 각각 1980원에 준비했다.
또 바로 데워서 사용할 수 있게 조리된 모둠전 세트(700g이상·팩)를 전년보다 10% 물량을 확대하여 5만팩을 동태전, 깻잎전, 표고전, 꼬지전, 동그랑땡(해물·고기)등 총 6종으로 구성하여 1만5800원에 선보인다.
다양한 제수용품 재료도 함께 마련해 오뚜기 옛날당면(750g)을 6280원에 판매하며, 동원 해물완자(300g*3)를 6720원에, 백설 갈비·불고기 양념 4종(500g·각)을 30% 저렴한 2290원에 마련했다.
추석 가족 먹거리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평일 대비 명절 수요가 40%이상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광어회 (4~5인용·팩)를 15% 저렴한 2만78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몰에서는 24일 단하루, 총 200여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가위 큰장날’ 행사를 열고, 냉장 다짐돈육, 두부 등을 최대 50% 싸게 판다. 또 추석 선물세트로 멸치세트 등도 반값에 준비했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올 추석은 경기불황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최대한 줄이고자, 대표 제수용품을 비롯 명절 인기 가족 먹거리 상품을 엄선하여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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