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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시장이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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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대전시 유성구 현대차 대덕밸리 지점을 가족 문화공간인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로 리모델링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현대차 ‘대덕밸리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는 지난해 11월 ‘수지 로보카폴리 키즈카페 1호점’에 이은 지역 특화 이색 테마지점이다.

현대차는 30~40대 고객이 밀집해 유아 인구가 많은 대덕밸리의 특성을 고려하고, 이색 테마지점을 보다 다양한 지역에 선보이기 위해 대덕밸리에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를 마련했다.


‘대덕밸리 로보카폴리 키즈카페’ 지점은 ▲도서 1000 여권을 갖춘 ‘로보카 폴리 도서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교통안전 영상존’ ▲로보카 폴리 조형물과 장난감으로 이루어진 ‘로보카폴리 놀이존’ ▲ 로보카폴리 조형물과 함께 야외에 꾸며진 ‘로보카 폴리 키즈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색 테마지점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가족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기존 자동차 영업지점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모던 프리미엄’의 감성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대치 H·art 갤러리 지점, 서초·분당 프리미엄 플라워 지점, 여의도 카페 지점 등 다양한 테마지점을 운영, 기존 전시장의 틀을 과감히 탈피한 혁신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마케팅으로 방문 고객이 월 평균 30%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대차 ‘수지 로보카폴리 키즈카페 1호점’은 일평균 100명, 주말에는 2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개소 이후 전년 동기대비 약 14%의 판매 성장을 보이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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