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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고교 84%에 진로진학 상담교사 배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올해 9월 발령된 2999명 포함해 내년 전국적으로 4550명 배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도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 예정자 1551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2013년에는 2012년 9월 발령된 2999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중학 2220명, 고교 2330명 등 총 4550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다. 내년도 기준 전체 중고교의 84%(중학교는 72%, 고등학교는 100%)에서 진로교사가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시도별 선발 결과를 보면 서울 209, 부산 119, 대구 80, 인천 87, 광주 59, 대전 41, 울산 41, 경기 383, 강원 54, 충북 63, 충남 72, 전북 5, 전남 85, 경북 97, 경남 122, 제주 24명, 세종 10명 등이다.


2013년 연수 대상자 선발은 전국적으로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각 시도별로 진로지도 경력, 진로연수 경력, 부장 경력, 담임 경력, 진로교육에 대한 열정 등을 고려해 가장 전문성이 높은 교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내년 1월부터 동계 합숙연수, 학기중 연수, 하계 집합연수 등 8개월에 걸쳐 총 570시간의 연수를 거쳐 '진로진학상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후 내년 3월에는 가배치, 9월부터는 정식 진로교사로 발령을 받아 활동한다.


진로진학상담교사제도는 학교의 진로 및 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로서 2011년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교과교사 제도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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