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리튬일차전지 업체 비츠로셀이 상승세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비츠로셀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0시54분 현재 비츠로셀은 전날보다 4.3% 오른 70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누리텔레콤, 피에스텍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안철수 대선 후보가 스마트그리드 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울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 시장에서 국내 1위,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방위사업청에 리튬일차전지와 특수전지를 공급하고 있다. 또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기인 스마트미터기를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특허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출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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