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인피니티 2013년형 인피니티 M세단이 21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신차평가제도(NCAP)에서 별 5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인피니티 M이 획득한 별 5개는 충돌 및 전복 시 안전성에 대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등급이다.
인피니티 미국 법인 벤 푸어(Ben Poore) 부사장은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Inspired Performance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는 물론,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안전성과 자신감 넘치는 주행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인피니티의 변함없는 노력에 대한 공정한 평가로서 매우 의미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 M은 디자인, 성능, 편의 및 안전장치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인피니티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럭셔리 세단이다. 특히 ‘차가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피니티만의 안전철학,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를 바탕으로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DP),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CA) 등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국내에는 M30d 디젤 모델과 M37 및 M56 가솔린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이사는 "M30d의 성공적 론칭과 올 하반기 예정된 인피니티 M 4륜 구동 모델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M을 중심으로 한 인피니티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에 힘입어 퍼포먼스, 디자인은 물론 향후 안전에 대해서도 가장 우수한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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