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가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방침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전 모델의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피니티 신규 고객들은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 브랜드 최초의 디젤 세단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The All-new Infiniti M Diesel, M30d)는 기존 가격 6370만원에서 90만원 인하된 62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M37/M56) 사양에 따라 최소 8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가격 인하가 단행된다.
올해 부산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올 뉴 인피니티 JX(The All-new Infiniti JX)의 경우 80만원, 인피니티의 플래그십 SUV 올 뉴 인피니티 QX(The All-new Infiniti QX)의 경우 150만원의 가장 큰 할인율이 적용된 1억 220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인피니티는 올해 말까지 고객 케어의 일환으로 기존 인피니티 고객이 FX30d 구매 시 150만원, M30d 구매 시 1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월 중 인피니티 G25 및 FX30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구매혜택도 마련됐다.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G25를 구매할 경우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FX30d의 경우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현금 구매 시 주유권 300만원이 제공된다.
인피니티 켄지 나이토 대표는"인피니티의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별소비세 인하율 적용과 함께 9월 프로모션 및 기존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기치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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