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SK마케팅앤컴퍼니(사장 문종훈)의 내비게이션 '엔나비'는 이번 추석에 엔나비 홈페이지(www.ennavi.co.kr)에서 추석연휴 교통예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통예보는 지난 10년 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운영하며 축적한 명절 연휴기간의 요일·시간?지역별 교통혼잡상황을 분석하여 작성된 것으로, SK플래닛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서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교통예보는 경부선, 서해안선 등 주요 고속도로 8개 구간만을 대상으로 하며, 고속도로 구간 및 날짜?시간대별 혼잡상황을 표 형태로 구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귀성길 혼잡정보는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추석 당일인 30일까지, 귀경길 혼잡정보는 30일부터 샌드위치 연휴가 끝나는 10월 2일까지 분석했다. 내비게이션 사용자뿐만 아니라 비사용자도 엔나비 홈페이지에 방문하기만 하면 누구나 교통예보를 조회할 수 있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오는 26일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미리 예측한 도로상황을 경로 안내 알고리즘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요헌 SK마케팅앤컴퍼니 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교통난 해소를 돕고자 지난 10여 년 간 축적된 교통정보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예보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보다 정교한 예측정보로 산출하여 고객들이 보다 더 빠른 길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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