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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법조윤리시험 합격률 상승…97.6%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올해 치러진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법조윤리시험 상승률이 지난해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20일 법무부는 제3회 법조윤리시험에서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법조윤리과목을 이수한 3182명을 응시해 이 중 3017명(97.6%)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응시자 평균점수는 85.3점, 합격자 평균점수는 85.9점을 기록했다. 시험은 합격, 불합격 방식으로 70점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통과한 것으로 처리된다.

지난해에는 2124명이 신청해 1571명(73.9%)만이 합격했다. 1회 시험 합격률이 98.67%에 달해 시험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로 난이도가 조정돼 합격률이 낮았다.


법무부는 올해 합격률이 다시 높아진 이유로 지난해 조정된 난이도에 대비한 응시생들이 충분한 준의 수준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시험은 변호사시험 응시를 대비하기 위해 미리 법조윤리시험을 통과하려는 1학년생들이 다수 응시해 응시자도 1000명이상 늘었다.


법무부는 내년 법조윤리시험을 8월 중순경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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