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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과거 사진, "대구 킹카라면서 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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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과거 사진, "킹카로 소개돼"


이희준 과거 사진, "대구 킹카라면서 옷이…" 이희준 과거사진(출처: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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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희준(33)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희준의 대구 킹카 시절이 담긴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준은 "20세때 패션 잡지에 우연히 캠퍼스 킹카라고 한 컷 실린 적이 있었다"면서 "지금 그러면 대구 사람들에게 욕먹는다. 대구에 멋있는 사람이 많은데 난 좀 특이하게 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자료화면으로 공개된 과거 사진 속 이희준은 흰색 반팔티와 청바지에, 목도리를 착용한 채 기타를 한 손에 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헬스로 다져진 몸매와 서글서글한 눈매', '모델 뺨치는 포즈', '재간꾼' 등의 미사여구가 담긴 소개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MC들이 "저 정도면 정말 패션 테러리스트다"고 말하자 이희준은 "민망하지만 (대구 킹카였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킹카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사진에 네티즌들은 "대구킹카였다고요?", "뭔가 웃기다", "저 당시엔 잘나가는 패션이었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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