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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 아세아페이퍼텍과 합병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아세아그룹 계열의 골판지원지 생산업체 아세아제지아세아페이퍼텍이 합병한다.


19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아세아제지와 아세아페이퍼텍은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을 높여 종합제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은 아세아페이퍼텍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각각 0.5785436주와 0.1017574주를 아세아제지 보통주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아세아제지는 합병을 위해 신주 291만4842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9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2013년 1월 1일자로 합병이 이뤄진다.


이번 합병과 관련 아세아제지는 보통주 1주당 600원, 아세아페이퍼텍은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그룹 계열사간 합병이라 경영구조나 방식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합병으로 생산규모 76만톤의 업계 3위로 발돋움하게 된다. 지난해 기준 생산 규모 1위는 한솔제지로 143만톤이며, 전주페이퍼(99만톤), 한국제지(60만톤), 무림페이퍼(55만톤) 순이었다.


또 합병 후 아세아제지의 자산은 5968억원, 자본금 447억원으로 늘어나고 매출액은 2856억원에서 5000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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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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