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의 취업 및 채용인식 실태조사' 결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베이비부머(46년~65년생)들과 중소기업이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최우선 정책과제로 '경제회복·일자리 창출'이 꼽혔다.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의 취업 및 채용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이번 대선 후보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 정책과제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뒤를 이어 서민물가 안정(16.0%),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11.5%)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도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66.0%)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했고, 이어 경제민주화 및 양극화 해소(13.4%), 서민물가 안정(12.5%) 순으로 응답했다.
협력센터 관계자는 "최근 경기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차기 정부가 경제민주화나 복지 확대보다는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해결에 앞장서줄 것을 바라는 베이비부머와 중소기업의 희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