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당동2지구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3필지와 준주거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포당동2지구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과 당동 일원 43만6000㎡에 3000여 가구, 8000여 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다. 인접한 다른 보금자리개발지구 군포부곡, 안양관양, 의왕포일2지구 등에서는 단독주택용지가 100% 분양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3필지는 3.3㎡당 790만~810만원 수준으로 매각금액은 6억1872만~6억41520만원이다.
군포당동2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층에 점포가 들어설 수 있다. 전체 가구수도 4가구에서 8가구로 완화돼 임대사업 측면에서 투자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1인 1필지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예약금은 필지별로 2000만원으로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준주거용지 6필지는 3.3㎡당 1025만~1228만원이 적용돼 매각대금은 16억4055만6000원~24억6920만3000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B1-1·2 필지는 47번 국도와 인접해 있다.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1인 2필지 이상 입찰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가액 5% 이상이며 필지별로 신청을 받아 최고가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신청과 추첨·입찰이 진행되며, LH홈페이지(http://land.lh.or.kr)에서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상담은 LH콜센터(☎1600-1004), LH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17∼9)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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