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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잉여 원단 활용한 사랑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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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협약...고급 담요 1000장 지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위스키 업계 리더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겸 센터 이사장)과 함께 센터의 '더나누기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갖고, 고급 담요 1000장을 대구 지역 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구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대구' 출시를 계기로 계획됐으며,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센터의 더나누기 프로젝트는 섬유의 도시인 대구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남는 잉여 원단으로 생활물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에서 환경보호와 일감을 창출하고,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회 공헌 역시 이러한 취지를 살려 잉여 원단으로 담요를 만들고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단순한 기부가 아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모기업인 페르노리카 그룹의 경영철학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그룹의 중요한 가치를 한국에서 실현하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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