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드라마 '신의'가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신의'의 시청률은 지난 17일보다 0.3%p 떨어진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가 기록한 시청률 가운데 꼴찌다. '신의'가 시청률 3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일에 이어 두번째다.
같은날 방송된 '해운대연인들'은 1.3%p 오른 10.3%의 시청률을 기록해 가까스로 꼴찌를 면했다. MBC '골든타임'은 15.2%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회보다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16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신의 12회에서는 유은수(김희선 분)와 최영(이민호)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더이상 도망가지 않고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유은수가 최영에게 파트너를 맺자고 제안했다. 또 공민왕을 위협하는 살수집단이 최영에 의해 격파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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