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도마의 신' 양학선, 청소년 멘토로 나서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런던올림픽의 간판스타인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선수가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로 나서 자신의 꿈을 이룬 과정을 소개한다.


1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한체대 체조훈련장에서 중학교 1·2학년생 119명을 초청해 양학선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멘토 80여명 등도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체조 체험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올 초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인 '드림스쿨' 과정의 하나다. 국제 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드림스쿨은 열악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와의 만남 ▲직업 체험 ▲여름방학 캠프 등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두산인프라코어 사업장이 있는 서울·인천·군산·창원 지역 청소년들로 연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총 127명이 선발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6월부터 드림스쿨을 통해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방송 및 스포츠인과 기업인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유명인사들을 강연자로 초빙해 꿈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서울·인천·군산·창원 등지에서 멘토링이 이어진다. 이번 양학선 선수의 토크콘서트도 그 일환이다.


양 선수는 이날 행사에서 어렸을 때 가졌던 본인의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 성취감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꿈을 찾아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간 진행됐던 드림스쿨 전문가 멘토링 강연에는 김진만 MBC PD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 개그맨 정종철 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요리사 이혜정 씨,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