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강 미군까지도…" 中 군사력 이럴 줄이야

시계아이콘02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세계 2위의 국방비지출,무기 수출 6위의 방산 대국으로 급부상

"최강 미군까지도…" 中 군사력 이럴 줄이야 개장공사를 끝내고 시험항해에 나서기 전인 '바랴그'의 모습
AD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중국이 지난 20년간 군비지출을 크게 늘리면서 자체 군산복합체를 만들고 있으며 민간 부문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노드롭그루먼,영국의 BAE에 비견하는 토종 방산그룹을 만드려는 야침찬 계획이 속속 실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서방과 중국의 군사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자본이 넉넉한 중국 방산그룹들은 복잡한 무기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인력을 흡수해 러시아와 다른 외국 장비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없애버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토종 록히드 마틴 육성 목표,방산 자회사 상장=중국 정부는 지난 7월 민간 부문의 방산투자를 권장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하고 최상의 방산업체 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계속 상장하고 있다.

상하이와 센젠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따르면 중국 상위 방산업체의 상장 자회사는 하반기중 중국 정부 소유 모회사로부터 최소 200억 위안(미화 31억5000만 달러)의 자산을 매입할 계획이다.


일례로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자회사인 HAFEI항공산업은 모회사 헬리콥터 제조회사 매수 등 모회사 자산 취득을 위해 올해 33억 위안(미화 5억2050만 달러)의 주식을 발행할 계획으로 있다.


이같은 조치 때문에 상장사에 편이된 군관련 자산가액은 2007년 이후 두배로 올라갈 전망이다.더욱이 중국 정부는 1000여개 기업에서 100만 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방산 부문을 민영화하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방산 관련 자산이 상장 기업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장기 목표는 중국선박공업그룹(CSSC),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중국항천과공집단공사(CASIC) 등 선도적인 방산업체들을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노스롭그루먼,영국의 BAE와 견줄만한 토종기업으로 육성시키는 것이다.


AVIC는 연매출을 2011년 2500억 위안에서 2020년 1조 위안(미화 1577억 달러)으로 네배로 늘린다는 목표이며, 내년 말까지 주요 사업의 80%를 몇몇 상장사에 투입할 방침이다.


중국은 극도로 민감한 방산업체를 제외하고는 상장을 재촉해왔으며 중국이 국방증강을 계속할 경우 크게 성장할 부문의 기밀해제된 소규모 방산 업체들에 대한 공개입찰을 허용할 것을 약속해놓고 있다.


중국의 10대 방산그룹은 총 2조 위안(미화 3150억 달러)의 자산과 방산관련 사업을 하는 40여개를 포함,70여개의 상장사를 거느리고 있다. 상위 10대 그룹 자산의 약 25%는 이들 상장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시장 분석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국방비 지출 세계 2위=지난 20년 동안 대부분 군사비 지출이 두자리 숫자로 증가한 덕분에 중국의 군사비 지출은 전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다.


지난 3월 중국 정부는 올해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11.2% 증가한 1060억 달러라고 발표했지만 외국의 분석가들은 중국 전체의 국방비 지출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연례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 국방비 지출을 1200억~1800억 달러로 추정했다.미국의 국방비는 올해 6140억 달러다.


군사전문 민간기관인 IHS제인 분석가들은 중국의 연간 지출이 오는 2015년에는 2400억 달러에 이르러 아태지역 국가 전체 국방비의 합이나 일본 군사비의 네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국방비의 약 30%는 무기와 장비 구입으로 가는 것으로 중국의 국방백서는 밝혔다.


◆세계 6위의 무기 수출대국 중국=자체 방산업 발전으로 중국의 무기 수입은 크게 줄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중국의 방산수입은 2007년과 2011년 사이에 58% 감소했다.


이 기간중 중국의 무기 수입순위는 2006년 까지 5년동안 1위를 차지했으나 4위로 밀려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랜드연구소의 스캇 해럴드 중국 담당 애널리스트는 “중국인민해방군이 해외 선진국 플랫폼을 취득하는 데서 완전히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방비 지출 증가에 힘입어 항공기에서부터 소총까지 생산하면서 품질도 향상돼 수출이 크게 늘었다.


Su-27전투기와 킬로급 잠수함,소베르메니급 순양함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주력 무기로 남아 있지만 속속 등장하는 중국제 신형장비는 러시아는 물론 서방국과 필적할 수 있는 것으로 군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두종류의 자체 제작잠수함을 진수시켜 잠수함대의 중추로 만들었으며, 수호이 27기를 자체 생산하고 미국의 F-16과 성능이 같다는 J-10전투기를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스텔스 성능을 가진 J-20기 시제기도 생산했다.


중국 방산업체들은 기술과 자금력에 힘입어 탄도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을 대량 생산해 1000여기를 대만을 겨냥해 배치했다.


지상군도 새로운 공격소총과 소화기를 휴대하고 1050년대 러시아 설계파생품인 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현대화된 탱크와 장갑차,야포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무기 전문가들은 중국의 공장들은 인민해방군 수요의 대부분과 다른 나라의 수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SIPRI에 따르면 2011년까지 10년 동안 중국의 대외 무기 판매는 95%나 증가해 세계 6대 무기 수출대국으로 탈바꿈시켰다.이중 대부분은 동맹국인 파키스탄에 대한 전투기와 저함,탱크 판매가 차지한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