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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미군까지도…" 中 군사력 이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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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의 국방비지출,무기 수출 6위의 방산 대국으로 급부상

"최강 미군까지도…" 中 군사력 이럴 줄이야 개장공사를 끝내고 시험항해에 나서기 전인 '바랴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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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중국이 지난 20년간 군비지출을 크게 늘리면서 자체 군산복합체를 만들고 있으며 민간 부문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노드롭그루먼,영국의 BAE에 비견하는 토종 방산그룹을 만드려는 야침찬 계획이 속속 실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서방과 중국의 군사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자본이 넉넉한 중국 방산그룹들은 복잡한 무기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전문인력을 흡수해 러시아와 다른 외국 장비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없애버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토종 록히드 마틴 육성 목표,방산 자회사 상장=중국 정부는 지난 7월 민간 부문의 방산투자를 권장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하고 최상의 방산업체 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계속 상장하고 있다.

상하이와 센젠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따르면 중국 상위 방산업체의 상장 자회사는 하반기중 중국 정부 소유 모회사로부터 최소 200억 위안(미화 31억5000만 달러)의 자산을 매입할 계획이다.


일례로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자회사인 HAFEI항공산업은 모회사 헬리콥터 제조회사 매수 등 모회사 자산 취득을 위해 올해 33억 위안(미화 5억2050만 달러)의 주식을 발행할 계획으로 있다.


이같은 조치 때문에 상장사에 편이된 군관련 자산가액은 2007년 이후 두배로 올라갈 전망이다.더욱이 중국 정부는 1000여개 기업에서 100만 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방산 부문을 민영화하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방산 관련 자산이 상장 기업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장기 목표는 중국선박공업그룹(CSSC),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중국항천과공집단공사(CASIC) 등 선도적인 방산업체들을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노스롭그루먼,영국의 BAE와 견줄만한 토종기업으로 육성시키는 것이다.


AVIC는 연매출을 2011년 2500억 위안에서 2020년 1조 위안(미화 1577억 달러)으로 네배로 늘린다는 목표이며, 내년 말까지 주요 사업의 80%를 몇몇 상장사에 투입할 방침이다.


중국은 극도로 민감한 방산업체를 제외하고는 상장을 재촉해왔으며 중국이 국방증강을 계속할 경우 크게 성장할 부문의 기밀해제된 소규모 방산 업체들에 대한 공개입찰을 허용할 것을 약속해놓고 있다.


중국의 10대 방산그룹은 총 2조 위안(미화 3150억 달러)의 자산과 방산관련 사업을 하는 40여개를 포함,70여개의 상장사를 거느리고 있다. 상위 10대 그룹 자산의 약 25%는 이들 상장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시장 분석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국방비 지출 세계 2위=지난 20년 동안 대부분 군사비 지출이 두자리 숫자로 증가한 덕분에 중국의 군사비 지출은 전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다.


지난 3월 중국 정부는 올해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11.2% 증가한 1060억 달러라고 발표했지만 외국의 분석가들은 중국 전체의 국방비 지출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연례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 국방비 지출을 1200억~1800억 달러로 추정했다.미국의 국방비는 올해 6140억 달러다.


군사전문 민간기관인 IHS제인 분석가들은 중국의 연간 지출이 오는 2015년에는 2400억 달러에 이르러 아태지역 국가 전체 국방비의 합이나 일본 군사비의 네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국방비의 약 30%는 무기와 장비 구입으로 가는 것으로 중국의 국방백서는 밝혔다.


◆세계 6위의 무기 수출대국 중국=자체 방산업 발전으로 중국의 무기 수입은 크게 줄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중국의 방산수입은 2007년과 2011년 사이에 58% 감소했다.


이 기간중 중국의 무기 수입순위는 2006년 까지 5년동안 1위를 차지했으나 4위로 밀려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랜드연구소의 스캇 해럴드 중국 담당 애널리스트는 “중국인민해방군이 해외 선진국 플랫폼을 취득하는 데서 완전히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방비 지출 증가에 힘입어 항공기에서부터 소총까지 생산하면서 품질도 향상돼 수출이 크게 늘었다.


Su-27전투기와 킬로급 잠수함,소베르메니급 순양함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주력 무기로 남아 있지만 속속 등장하는 중국제 신형장비는 러시아는 물론 서방국과 필적할 수 있는 것으로 군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두종류의 자체 제작잠수함을 진수시켜 잠수함대의 중추로 만들었으며, 수호이 27기를 자체 생산하고 미국의 F-16과 성능이 같다는 J-10전투기를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스텔스 성능을 가진 J-20기 시제기도 생산했다.


중국 방산업체들은 기술과 자금력에 힘입어 탄도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을 대량 생산해 1000여기를 대만을 겨냥해 배치했다.


지상군도 새로운 공격소총과 소화기를 휴대하고 1050년대 러시아 설계파생품인 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현대화된 탱크와 장갑차,야포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무기 전문가들은 중국의 공장들은 인민해방군 수요의 대부분과 다른 나라의 수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SIPRI에 따르면 2011년까지 10년 동안 중국의 대외 무기 판매는 95%나 증가해 세계 6대 무기 수출대국으로 탈바꿈시켰다.이중 대부분은 동맹국인 파키스탄에 대한 전투기와 저함,탱크 판매가 차지한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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