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문재인 상임고문이 민주통합당 18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문재인 후보는 서울까지 13개 지역 순회 경선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서 서울지역 전당대회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지역 모바일 투표 및 투표소 투표, 대의원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유효득표수 26만1049명중 15만8022표를 얻어 득표율 60.2%로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문 후보의 누적득표율은 56.5%를 기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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