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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떠나는 명품철도여행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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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관광벨트개발운영사업단 출범…순환관광열차, 분천~석포간 협곡관광열차도 선보일 예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백두대간으로 떠나는 명품철도여행상품이 개발된다.


코레일은 최근 관광벨트개발운영사업단이 출범됨에 따라 백두대간을 포함한 중부내륙권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철도관광 상품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KTX 비수혜지역의 철도관광인프라를 늘리고 관광수요를 늘려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힘을 모은다.


관광벨트개발운영사업단은 빼어난 경관의 백두대간 3개 권역(경북, 강원, 충북)을 도는 순환관광열차와 분천~석포를 오갈 협곡관광열차도 개발·운영한다.


정창영 사장은 “중부내륙권의 순환 및 협곡형 관광열차운영으로 명품 철도관광벨트를 갖추기 위해선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민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14일 경북 영주에서 지역출신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벨트개발운영사업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장윤석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창영 코레일 사장, 박해섭 고객대표, 김주영 영주시장이 동참해 축하했다.

백두대간 떠나는 명품철도여행상품 개발 ‘관광벨트개발운영사업단 현판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관계자들.(앞줄 왼쪽에서 4번째 장윤석 새누리당 국회의원, 5번째 정창영 코레일 사장, 6번째 박해섭 고객대표, 7번째 김주영 영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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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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