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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물 바로알기’ 고수 뽑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국립수목원, 22일 전국 초등학생 및 일반인 대상…경기도 포천서 경연대회, 개인 및 단체부문 시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 식물 바로알기’ 고수를 뽑기 위한 행사가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다.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오는 22일 포천에 있는 수목원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2012 우리식물 바로알기 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수목원문화를 이끌 어린이들에게 책, 영상 등에서 접하던 식물을 만지고 느끼면서 배우는 기회를 줘 우리의 숲, 나무, 식물을 알리고 자생식물 관심과 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국립수목원 주최,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회장 김용식) 주관의 이 행사는 지역예선을 거친 초등학생들의 본선무대다.

개인부문에 ‘우리식물 이름퀴즈’, 단체부문에 ‘도전 그린벨’이 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어울릴 수 있는 ‘우리식물OX’를 비롯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개인부문 ‘우리식물 이름퀴즈’는 실내·외에서 이어진다. 미리 출제범위를 알려줘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슬라이드에 나오는 식물사진과 특징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실내퀴즈와 야외관상수원에서 식물?나무 모습이나 냄새를 맡아보고 이름을 적어내는 야외퀴즈로 두 답안 점수를 합쳐 성적우수자를 뽑는다.


단체부문 ‘도전! 그린벨’은 3인1팀의 학교대표팀으로 출전한 선수들이 식물에 관한 문제 답을 흰색 판에 적어내 우열을 가린다.


학생, 학부모, 일반관람객들도 부대행사로 벌어지는 스냅사진촬영, 식물페이스페인팅, 산림문화체험강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은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나뉜다. 우리 식물 이름퀴즈 성적우수자에겐 산림청장상, 국립수목원장상,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단체부문은 도전 그린벨 성적우수팀이 속한 학교에 돌아간다. 대상은 1곳, 최우수상은 2곳, 우수상은 3곳에 준다. 상을 받은 개인과 학교엔 상장과 부상이, 우리식물OX 우승자에겐 센스만점상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에겐 에코백, 기념볼펜, 미니식물, 텀블러 등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홈페이지(www.kabga.or.kr)에 들어가 보거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02-575-6443)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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