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3라운드 진출이 더 어려워졌다.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대회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컷 오프 기준을 공동 65위에서 공동 50위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14일 예정이었던 2라운드는 무려 시속 100k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치는 등 강풍 때문에 순연되면서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2라운드는 오늘 오후 2시50분에 속개되며 3, 4라운드가 16일 오후부터 하루에 치러진다. 또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최종일에는 예선전처럼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기로 했다. 3라운드 직후에는 성적순으로 조 편성을 다시 하지 않고 4라운드가 곧바로 이어진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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