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인도의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상공부가 이날 발표한 8월 물가상승률은 7.55%로, 전달 6.87%에서 급격히 올랐다. 전문가 예상치 7.1%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인도의 물가는 주요 신흥국 중에서도 가장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인도 중앙은행이 안정적인 수준으로 보는 5% 보다 훨씬 높다. 두부리 수바라오 인도중앙은행 총재는 다음주 회의에서 8%인 기준금리를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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