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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대책 닷새…서울·수도권 매매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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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대책 닷새…서울·수도권 매매가는 ↓ ▲(출처: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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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정부가 지난 10일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시행시기 등이 명확하지 않아 시장 혼란이 가중되면서 서울·수도권 매매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6%, 전셋값 변동률은 0.03%로 조사됐다. 송파구(-0.19%), 서초구(-0.13%)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세 시장은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추석 전에 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증가해 소폭 올랐다.

◆매매 =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08%) ▲은평구(-0.08%) ▲서대문구(-0.06%) ▲강남구(-0.05%) ▲도봉구(-0.05%) ▲관악구(-0.04%) ▲중구(-0.04%) ▲중랑구(-0.05%) ▲성북구(-0.03%) 순으로 하락했다.


송파구는 9.10대책이 나왔지만 효과를 기대하기는 미지수다. 가락동 가락시영2차 전용 55㎡형은 250만원 내린 6억850만~6억2250만원이고 잠실동 리센츠 109㎡형은 1500만원 내린 8억6500만~9억8000만원이다.

서초구도 매수세가 전혀 없다. 취득세 감면 등 정책이 발표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은 없다. 반포동 주공1단지 105㎡형은 2500만원 내린 15억1000만~16억9000만원이고 잠원동 한신8차 155㎡형은 2000만원 내린 12억~15억원이다.


성북구는 매매 거래가 거의 없고 문의 자체도 없다. 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수요자들은 관심이 없다. 종암동 삼성래미안 101㎡형은 500만원 내린 3억6500만~4억1000만원이고 현대아이파크2차 135㎡형은 500만원 내린5억8500만~6억6500만원이다.


중랑구는 소형, 급매 위주로 간혹 거래가 되기도 하지만 거래 자체가 많진 않다. 신내동 신내대주6단지 82㎡형은 850만원 내린 2억5250만~2억9750만원선이다.


경기 매매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광명시(-0.11%) ▲시흥시(-0.09%) ▲화성시(-0.08%) ▲용인시(-0.07%) ▲구리시(-0.06%) ▲김포시(-0.05%) ▲의왕시(-0.05%) ▲하남시(-0.04%) ▲의정부시(-0.03%) ▲성남시(-0.02%) 등이 떨어졌다.


의왕시는 나와있는 매물은 많지만 매수세는 찾기 힘들다. 취득세 감면 소식에 문의전화는 늘었지만 아직 거래로 이어지지 않는 분위기다. 오전동 삼신7차 82㎡형은 2000만원 내린 2억~2억2000만원 선이고 76㎡형은 1500만원 내린 1억9000만~2억원 선이다.


신도시는 -0.02%를 기록했다. ▲평촌(-0.04%) ▲산본(-0.04%) ▲일산(-0.03%) ▲분당(-0.03%)는 하락했고 ▲중동(0.05%)은 올랐다. ▲인천은 -0.01%를 기록했다.


평촌은 급매물만 거래되면서 아파트 값이 하락했다. 정상 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매수세는 없다. 관양동 한가람신라 81㎡형은 1500만원 내린 2억45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전세 = 서울 전셋값 변동률은 0.03%을 기록했다. ▲강남구(0.10%) ▲서대문구(0.06%) ▲송파구(0.06%) ▲서초구(0.05%) ▲ 성동구(0.04%) ▲강동구(0.03%) ▲중구(0.02%) ▲구로구(0.02%) ▲금천구(0.02%) 순으로 올랐다.


송파구는 전세 문의도 늘고 전셋값도 오름세다. 송파동 래미안송파파인탑 111㎡형은 1000만원 오른 4억6000만~5억4000만원이고 잠실동 리센츠 79㎡형은 1000마원 오른 4억~4억3000만원이다.


구로구는 전세 물건이 워낙 없어 전셋값이 올랐다. 구로동 태영타운 126㎡형은 1500만원 오른 3억3000만~3억5000만원이고 구로두산 83㎡형은 500만원 오른 1억9700만~2억1500만원이다.


경기 전셋값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구리시(0.11%) ▲오산시(0.08%) ▲부천시(0.06%) ▲안산시(0.04%) ▲의왕시(0.03%) ▲용인시(0.03%) ▲하남시(0.02%) ▲남양주시(0.02%) ▲이천시(0.02%) 등이 올랐고 떨어진 지역은 없다.


안산시는 이사철 영향으로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물건이 부족해 나오는 대로 거래된다. 신길동 일신휴먼빌 79㎡형은 1000만원 오른 1억3000만~1억5000만원 선이고 와동 무진연립4차 95㎡형은 500만원 오른 9000만원 선이다.


신도시는 0.04%다. ▲중동(0.07%) ▲일산(0.07%) ▲산본(0.05%) ▲분당(0.04%)가 올랐다. 인천은 0.00%로 연수구(0.03%)만 올랐고 그 외 지역은 변동이 없다.


분당도 이사철을 맞아 문의가 많다. 소형 아파트 위주로 물건이 부족한 편이다. 금곡동 청솔마을공무원 79㎡형은 15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1000만원 선이고 서현동 정도연립 72㎡형은 1000만원 오른 1억6300만~1억8500만원 선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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