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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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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정책·고객관계관리·IT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항목에서 높은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SK C&C(대표 정철길)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DJSI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SAM이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의 성과를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SK C&C가 속한 컴퓨터서비스·인터넷 산업군은 구글, 야후, 인포시스, 가트너 등 32개 글로벌 기업이 평가대상이었으며 이중 SK C&C를 포함한 4개 기업만이 DJSI 월드 지수에 최종 편입됐다.


SK C&C는 ▲반부패 정책 ▲고객관계관리 ▲IT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평가대상 2500여개 글로벌기업 중 340개 기업만 선정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SK C&C는 지난 2010년부터 사내 그린컬쳐 운동을 통한 환경경영, 인재 육성, 신규채용 확대, 사회적 기업 설립 등 지속가능경영을 펼쳐 왔으며 올해는 기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팀 인력을 대폭 확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사회지속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UN 산하기구인 UN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해 인권보호, 노동권 보장, 환경문제 책임, 반부패 활동 등을 선언하기도 했다.


장의동 SK C&C 상무는 "사회 구성원의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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