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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작가의 원피스 캐릭터 묘사 "영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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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인기만화 '데스노트' 작가 오바타 타케시가 만화 '원피스'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그린 그림이 화제다.


최근 타케시가 그린 '데스노트'풍 캐릭터와 원작캐릭터를 비교한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데스노트풍 그림은 컬러풀하고 개성이 넘치는 원작 캐릭터에 비해 데스노트풍 원피스 캐릭터는 다소 현실적이고 음침한 느낌이다.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는 데스노트의 천재 캐릭터 엘(L)처럼 무표정한데다 동공이 강조돼 있어 다소 섬찟한 느낌이다. 코가 긴 허풍쟁이 '우솝'도 어딘가 우울한 분위기를 풍긴다. 순록 '쵸파'는 인간으로 변신했을 때 모습을 그려 귀여운 맛이 전혀 없다.


네티즌은 "우솝이 잘 생겼다고 느껴진건 이번이 처음", "작은 쵸파가 귀여운데…" 등 영 어색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만화가 오다 에이치로가 그린 '원피스'는 2억 5000만부의 단행본 발행부수를 기록하며 역대 일본 만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도 원피스의 팬임을 자처하는 등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만화다. 지난 달 발간된 원피스 단행본 67권의 경우 초판 발행부수 405만부를 달성해 종전 일본 기록을 갈아치웠다.

데스노트 작가의 원피스 캐릭터 묘사 "영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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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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