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삼천리자산운용이 미국의 대형 에너지기업이 보유한 가스 정제시설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에너지기업 M사가 보유한 루이지애나주 소재 가스 정제시설 지분 34% 인수자로 최근 선정됐다. 인수금액은 약 2000억원 규모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북미 지역 가스 인프라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삼천리 관계자는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라 지분 인수 규모나 인수 금액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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