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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주얼리 佛 쇼메, '육각형'신제품 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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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주얼리 佛 쇼메, '육각형'신제품 낸 까닭 비 마이 러브 핑크 골드 주얼리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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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올해로 232주년을 맞이한 프랑스 황실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에서 올 가을 꿀벌을 모티브로 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여러 개를 겹쳐서 끼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링 컬렉션에 이어 벌집 모양의 다이아몬드 장식이 인상적인 시계 제품까지 출시했다.


쇼메는 지난 2010년부터 꿀벌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환경문제에 대한 범 사회적 인식을 보여주는 중요 프로젝트인 '꿀벌들의 땅'에 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쇼메의 후원금은 새로운 벌집 양성은 물론 블랙 비(Black Bee)를 유네스코 지정 세계 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쓰여지는 비용과 블랙 비 보호를 위한 활동비로 사용된다.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인류 생존기간은 4년을 넘지 못할 것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쇼메의 'Save the Bee' 프로젝트는 생태계 보존과 인류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후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비 마이 러브 컬렉션(Bee my love Collection)= 쇼메는 먼저 역사적인 고객 나폴레옹의 상징이자, 쇼메의 상징과도 같은 꿀벌을 소재로 한 '비 마이 러브 링 컬렉션'을 선보였다.


비 마이 러브 링 컬렉션은 육각형의 벌집을 모티프로 디자인된 주얼리 컬렉션으로 쇼메만의 독창성을 엿 볼 수 있다.


육각형 벌집 모양의 핑크, 화이트, 옐로 골드 밴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세팅된 디자인부터 심플하고 모던한 밴드 링 디자인까지 9개의 링으로 구성된 비 마이 러브 링은 500만가지의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한 반지계의 트랜스포머다.
새롭게 선보인 '비 마이 러브 핑크 골드 주얼리 워치' 역시 고귀한 쇼메의 장인정신을 표현했다.


특히 블랙 세틴 소재의 스트랩과 18K핑크 골드 핀 버클에 정교하게 세팅된 벌집 모양의 다이아몬드는 과거 황실과 황제의 권력을 상징하고, 이성과 지성을 비롯해 영원불멸을 상징하는 심벌이다.

황실 주얼리 佛 쇼메, '육각형'신제품 낸 까닭 쇼메의 주얼리 제품을 만드는 과정


◆프랑스 황실 주얼리 쇼메= 쇼메는 자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프랑스인들이 유독 자랑스러워 하는 주얼리 브랜드다.


영원한 창조정신이 살아 숨 쉬는 패션과 럭셔리 문화의 근원지로 일컬어지는 파리의 중심에 쇼메가 있다. 1780년 설립 이후, 쇼메는 유럽 왕실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전통과 명성을 지닌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다.


형용할 수 없는 눈부신 아름다움을 지닌 쇼메의 주얼리들은 유럽 왕실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마스터피스로 평가 받고 있다.


1780년에 설립된 쇼메는 232년 동안 유럽 황실의 역사와 함께 해온 최고의 하이 주얼리 하우스다. 명실공이 최고급 보석상의 대명사로서 쇼메는 나폴레옹 시대부터 프랑스 황실 전용 보석상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그 명성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여기에는 나폴레옹 황제와의 운명적인 만남과 아름다운 인연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파리의 세느 강변에 위치한 유명한 보석의 거리, 방돔 광장. 그 중앙에는 나폴레옹 동상이 우뚝 서 있고 맞은 편에는 1830년 프랑스의 황실 전용 주얼리 하우스로 지정 된 쇼메의 고색 창연한 건물이 보인다. 18세기 말부터 그곳에는 프랑스 황실의 보석 디자인을 이어온 아주 특별한 보석상이 있었다.

황실 주얼리 佛 쇼메, '육각형'신제품 낸 까닭 쇼메의 비 마이 러브 콜렉션 광고 캠페인


◆쇼메와 나폴레옹의 인연= 쇼메의 창시자 마리 에띠엔느 니또(Marie-Etienne Nitot)는 마리 앙뜨와네뜨의 공식 보석 세공사 오베르(Aubert)의 수제자로서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나폴레옹과의 특별한 인연의 시작으로 프랑스 역사상 가장 찬란한 나폴레옹 황제시대에 황실 전속 보석 세공사로 임명돼 황제 대관식에 필요한 모든 왕관과 왕검을 비롯, 그의 첫 번째 부인이었던 조세핀 황후와 두 번째 부인 마리 루이즈 황후의 결혼 예물을 제작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쟈끄 루이 다비드(Jaques Louis David)의 명화 '나폴레옹 대관식'에 등장하는 왕관이 바로 쇼메의 작품이며, 황후 조세핀과 마리 루이즈 등 보나파르트 왕가의 귀부인들을 위한 왕관과 주얼리들은 모두 쇼메의 손을 거쳐 탄생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1811년 나폴레옹을 위해 최초로 제작된 쇼메의 보석시계는 전 세계 최초의 주얼리 워치로 역사에 기록돼 있다.


역사 속의 귀족과 정치인 그리고 당시 전성기를 구가한 작가와 예술가 등의 유명인들이 소장했던 보석에서도 쉽게 쇼메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쇼메의 주얼리를 착용하는 것이 진정한 왕족의 신분을 상징하는 것'으로 간주될 정도로, 유럽왕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쇼메는 18세기 이후 유럽의 모든 주얼리 디자인 사조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패션의 중심에 위치해 왔다.


왕실의 보석상이 최초의 보석 브랜드가 된 사연에는 이런 역사적인 배경이 숨어 있다. 마찬가지로, 1811년 나폴레옹의 지시아래 최초로 제작된 쇼메의 보석시계는 전세계 역사상 최초의 주얼리 워치로 다시 한 번 역사에 남는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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