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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외국 말산업 한눈에 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말산업 박람회 20~23일 서울경마공원서 열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말(馬) 관련 산업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말산업 박람회'가 오는 20∼23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에 이어 2회째다.

이번 박람회는 말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연관 산업을 통해 말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행사로 한국마사회 주최로 열린다. 프랑스, 독일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선진 외국 말산업 기업 등 국내외 말산업과 연관된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20일엔 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오후 5시에 앞서 식전공연, 전시장투어, 핸드프린팅, 리셉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21일엔 말산업 심포지엄이 열린다. 프랑스, 독일, 호주 등 각 나라별로 말산업과 관련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날 한국마사회는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장제사 등 올해 첫 시행 예정인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소개를 한다.


22일에는 재활승마 경연대회와 학교체육 및 청소년 승마 프로그램과 관련된 주제로 현장 특강이 진행된다. 또 해외 초청자들과 국내 업체들 간 비지니스를 위한 칵테일 파티도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엔 폐막식에 앞서 국가대표 승마선수의 수준 높은 원포인트 승마 강습, 장제 전문가의 말 장제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장태평 마사회장은 "말산업과 연관된 산업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대중적인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선진 말산업 현황과의 비교를 통해 국내 말산업의 발전 방향을 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구에서 등록 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www.horse-expo.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보다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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