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김혜선(43)이 빌린 돈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 당했다.
최근 김혜선의 지인 지모씨는 서울의 한 경찰서에 김혜선이 지난해 말 7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씨는 고소장에서 "김혜선이 지난해 말 영화와 광고를 촬영하고 있고 화장품과 음료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제 때 원리금을 다 갚을 수 있다고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혜선의 소속사 측은 "이렇게까지 크게 확대될 일은 아니다. 몇 달간 이자가 밀리자 고소한 것 같다"라면서 "현재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고소장만 접수된 상태로, 사기혐의의 진위 여부 및 고소인과 피고소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김혜선은 올해 영화 '완벽한 파트너'와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출연했으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마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