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title="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txt="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size="222,263,0";$no="20110110230852010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오프라인의 모든 산업을 조금씩 온라인으로 옮기는 중입니다. 내년에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할 겁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신천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외부로 전해지지 않은 티켓몬스터의 내부 지표를 발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신 대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소셜커머스의 거품, 한계 등을 비판을 보고 내부 반성을 하고 있다"며 "소셜커머스 사업과 회사가 건강한지 재점검한 결과 내부 지표를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신 대표의 자신감은 내부 지표에 반영된 '순매출 상승', '비용의 최적화'라는 결과에서 비롯됐다. 올 상반기 순매출은 65% 키우고 비용은 22% 줄였다는 것. 이는 수익성이 강화됐다는 의미다. 신 대표는 "6월에 흑자 전환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성장의 핵심은 고객과 파트너의 만족"이라고 꼽았다. 신규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일인당 구매비용이 증가하는 한편 파트너의 재프로모션 진행률이 높다는 것이다.
신 대표는 향후 소셜커머스 회원수가 30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2조원 가량인 시장 규모가 중장기적으로 10조원까지 커지게 된다. 신 대표는 "홈쇼핑이나 오픈 마켓 등 다른 유통채널 보다 취급할 수 있는 상품 카테고리가 더 넓어 10조원 달성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며 "내년만 해도 티몬에서 1조원이 넘는 거래액이 나올 수 있을 것을 본다"고 했다.
또 소셜커머스는 오픈마켓화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픈마켓이 유튜브라면 소셜커머스는 TV에 가깝다는 비유를 들었다. 신 대표는 "소셜커머스는 고객에게 맞는 딜을 잘 포장해서 보여주는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개인화를 해야 하고 업체들이 만족하게끔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예약, 배달시스템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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